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NEXT 경기 창조오디션 시즌 2' 공모사업 본선에 진출해 오는 7일 본심 결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에 ‘흔적의 재활성화(산업유산공원)’, ‘지하갱도를 활용한 탐사 체험’, ‘광명동굴 Arttec Project’사업으로 응모해 본심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분야별 전문가, 도민평가단의 심사와 인터넷(http://www.nextaudition.kr) 생방송을 통한 SNS 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지원방식 형식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광명동굴은 광명시가 폐광을 문화관광자원으로 변화시켜 지난 4월 4일 유료 재개장 이후 74만 명의 관광객과 28억 원의 시 수입은 물론 광명시민 217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성과로 창조경제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NEXT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투표에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