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이 유러피언투어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총상금 480만달러)에서 가까스로 커트를 통과,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양용은은 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카누스티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이 대회는 1∼3라운드를 세 코스(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카누스티, 킹스반스)에서 벌인 후 커트를 하고 커트를 통과한 선수들끼리 최종일 세인트 앤드루스GC 올드코스에서 우승을 다툰다.
커트라인은 합계 6언더파 210타다. 공동 50위내에 든 61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양용은은 턱걸이로 커트를 통과했다.
최근 상승세인 안병훈은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커트를 넘지 못했다.
토르뵈른 올레센(덴마크)은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3타차 단독 선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