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산후조리원은 지난 9월 3주간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인사조직관리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시장전략 컨설팅’에 이은 것으로 조직의 효율성을 전반적으로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그라미산후조리원은 ‘시장전략 컨설팅’을 통해 국내 산후조리업의 시장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경영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2015년에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점과 중국 진출 확대도 컨설팅을 통한 역량 강화에서 큰 힘을 받았다는 것이 동그라미측의 설명이다.
때문에 이번 ‘인사조직관리 컨설팅’에서도 실질적인 조치들을 마련해 조직의 내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동그라미산후조리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 수석 컨설턴트는 “동그라미산후조리원의 미래 성장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해 IBK기업은행과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컨설팅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내실이 더욱 강화되면 명실상부 세계 최고 산후조리원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광 동그라미산후조리원 대표는 “조직을 운영함에 있어서 정체는 가장 경계해야할 대상”이라며 “이번에 시장전략에 이어 인사조직관리 컨설팅을 받은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조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더욱 나은 시설․서비스를 제공해나가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