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제11회 중원 한마당 축제가 3일 오전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중원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금석)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개막식과 함께 구민 대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끼 발산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최고’ 무대가 마련돼 중원구 11개 동 주민들의 노래, 춤, 개그 등도 볼 수 있으며, 필리핀, 베트남, 중국의 다문화가정 3개 팀도 참여해 가요 ‘사랑 안 해’, 민속무용, 전통춤 등을 선보인다.
또 연예인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개그맨 김은우 씨의 사회로 초청 가수 배일호, 걸그룹 바바, 손빈, 최진아 씨가 화려한 무대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운다.
행사장 주변에는 동 주민자치센터 주민들의 작품 전시회와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매직링크, 민속놀이 등의 체험부스가 차려지고, 이동수면공학연구소의 서비스 차량이 찾아와 최첨단 장비로 개인별 수면건강을 측정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