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최종회에서 한진우(손호준)와 민도영(이다희)이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진우는 "이번 주가 강력계 근무 마지막이지"라며 민도영과의 이별을 아쉬워했지만,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다. 이때 전화벨이 울렸고 한진우와 민도영은 김병철을 쫓기 위해 출동했다.
현장에서 범인을 기다리던 한진우는 사람이 나오자 갑자기 민도영을 벽에다 밀치고 키스를 했다. 당황한 민도영은 "이거 지금 연기냐"고 물었고 한진우는 "뭔 것 같냐"고 되물었다.
이어 민도영이 "일하다가 이래도 되냐"라고 하자 "안될 건 없다"라고 말하는 한진우에게 이번엔 민도영이 키스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