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부지사, 추석 맞아 노인복지시설 방문

2015-09-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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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도내 노인복지시설을 위문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김희겸 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복자 복지여성실장, 최선규 사회복지담당관과 함께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 샘 양로원을 찾았다.

나눔의 샘 양로원은 지난 1989년 개원한 노인주거복지시설로 사회복지법인 민락재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로 현재 12명의 직원이 54명(남 20명, 여 34명)의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우선 이정희 원장과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이날 “친자식같이 어르신들을 돌보는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어르신들이 추석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시지 않도록 각별하게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어르신들에게 “어르신들이 경기도의 역사고, 산 증인이다. 이번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앞으로 오래오래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노인 일자리 지원, 카네이션 하우스 운영, 경로당 대상 그린 리모델링사업, 노인 성교육·성상담 서비스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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