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 집수리 '지-하우징'사업 완료

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지-하우징(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차상위계층 4가구의 집을 수리해줬다.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대상가구를 선정했으며, 구리·남양주건축사회, ㈜포스코건설, ㈜성보건설의 후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시는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실시한 지-하우징사업을 통해 11가구의 집을 고쳐줬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민간건설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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