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제9회 사랑방문화클럽 축제 개최

2015-09-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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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민예술의 시대, 생활예술의 수도 성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은숙) 사랑방문화클럽이 <제9회 사랑방문화클럽 축제>를 개최한다.

내달 6∼10일 까지 분당 율동공원 책테마파크와 숯골문화광장 등에서 이어지는 <제9회 사랑방문화클럽 축제>는 “우리는 사랑방문화클럽이다!”란 주제로, 공동전시와 음악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제9회 사랑방문화클럽 축제>는 10월 6일 오후 5시 분당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야외 조각공원에서 오프닝 세러모니와 공동 조형작품 전시 제막으로 그 막을 올린다.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은 흰색 옷과 소품으로 치장하고 시민들을 진시 공간으로 안내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실내 전시공간에 개인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책테마파크 곳곳을 공동 조형작품으로 구성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책테마파크가 또 하나의 새로운 시각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중인 10월 7~9일 까지는 공연클럽들의 <전시음악회>도 이어진다.

또  10일은 사랑방문화클럽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먼저 오전 11시부터는 경기, 인천지역 39개 생활예술동호회들이 참가해 장르별 경연을 펼치는 <경기․인천생활문화클럽한마당>이 펼쳐진다. 

아울러 경기·인천 생활예술동호인들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사람’이란 주제로 참여자 모두 가면을 쓰고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2012년 첫 한마당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릉그린실버악단’을 선두로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성남대취타’ 등이 1천여 명의 퍼레이드 대열을 이끈다.

참가자들은 무지갯빛 일곱 색깔 풍선으로 꾸며진 율동공원 야외조각공원에 모두 모여 가식과 위선을 모두 버린다는 의미로 가면을 벗고 하나가 되어 어우러져 즐기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재단은 이번 축제가 내년이면 10회째를 맞는 <사랑방문화클럽 축제>의 밑그림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키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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