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드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포드코리아는 오는 10월 세계 유방암의 달을 맞아 유방암 예방을 위한 ‘워리어스 인 핑크’(Warriors in Pink) 캠페인을 진행한다.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은 포드자동차가 1993년에 최초 진행한 이래 20년 넘게 지속해 온 글로벌 유방암 예방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포드코리아가 2012년 이 캠페인을 처음 시작해 ‘시승 기부 프로그램’, ‘유방암 예방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여성들의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유방암과 여성 건강에 대한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을 활성화해 여성 스스로 유방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10월 17일~18일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엄마와 딸로 구성된 총 24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포드코리아 신사 전시장에서 열린다. 클래스는 ‘유방암 지식 클래스’와 ‘유방건강 요가 클래스’로 구성된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워리어스 인 핑크 기념 티셔츠, 스페셜 요가 매트, 특별히 제작된 여성 건강 도시락이 제공되며, 여성 암 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서 제공한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홍보 이사는 “포드코리아는 한국에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예방을 위한 의학적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가족 간, 특히 같은 여성으로서 모녀가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건강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관계를 돈독히 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클래스가 참가하신 모든 분에게 건강도 돌보고, 가족애도 더욱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