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파손·기능저하 도로 시설물 정비

2015-09-23 07:42
  • 글자크기 설정

- 추계 도로 정비 실시…도로 5527㎞·교량 1885개소 대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그동안 집중호우나 시설물 노후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올 겨울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추계 도로 정비를 다음 달 23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로 정비는 도내 위임국도 329㎞와 지방도 및 국지도 1656㎞, 시·군도 3539㎞ 등 모두 5527㎞의 도로, 교량 1828개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면의 평탄성 확보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 ▲교량·터널 등 각종 시설물의 기능 확보 ▲낙석·산사태 우려지역 정비 ▲낙석 방지책, 과속 방지턱 등 도로안전시설 점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자연재해나 통행량 급증으로 훼손된 각종 도로 시설물과 안전시설물, 포장 노면 등을 적기에 보수하고, 동절기 제설 준비도 서둘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 도민과 여행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한편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 등에 대비,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1월 14일까지 각종 제설 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도로제설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