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추석명절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추석명절 연휴 비상 진료 계획을 수립·시행에 들어간다.
시 보건소는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서울, 안양지역에 소재한 병원을 응급환자 이송 의료 기관으로 정하고, 과천소방서와 연계한 응급 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5개반 13명으로 편성된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 신속한 응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당일 환자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연휴 기간 중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이용하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