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욕상업거래소]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달러(4.48%) 오른 배럴당 46.6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 생산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가격을 끌어올렸다. 지난 19일 오하이오 리마에 있는 '허스키 에너지'의 정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휘발유값은 이날 3% 이상 상승했다.
금값은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132.80달러로 마감했다. 달러 강세와 더불어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발언들이 금값 하락에 영향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