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런닝맨 개리> ‘돌아온 트루 개리쇼?’, 아니다 ‘바람이나 좀 쐐’로 돌아온 ‘가요계의 제왕’
개리의 신곡 앨범 ‘2002’의 타이틀곡 ‘바람이나 좀 쐐’가 런닝맨에서 최초 공개돼 관심이 높다.
20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규현, 예은, 존박, 랩몬스터가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탈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개리는 무인도 촬영 다음날 예정된 신곡 막바지 녹음을 앞두고 미션에 실패한 사람은 서울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사실에 앨범 마무리 작업을 위해 꼭 돌아가야 한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베일에 쌓여있던 그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바람이나 좀 쐐’가 미션에 실패한 개리의 배경음악으로 선 공개되며 절망한 개리의 모습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고 이에 방송 이후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됐다.
첫 번째 타이틀곡 ‘바람이나 좀 쐐’는 리쌍컴퍼니의 첫 번째 신인 MIWOO(미우)가 피쳐링으로 참여했으며 두 번째 타이틀곡 ‘엉덩이’는 박재범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21일 자정 개리의 더블 타이틀 곡 ‘바람이나 좀 쐐’ ‘엉덩이’를 포함한 10곡이 수록된 앨범 전곡이 발표되었으며 특히 런닝맨을 통해 선공개된 ‘바람이나 좀 쐐’는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