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번 기증 캠페인은 손실 또는 훼손되기 쉬운 대통령 기록물을 한곳에 모아 소중한 기록유산으로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증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대통령 관련 기록물 기증 캠페인 참가 안내는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기록물을 기증할 의사가 있거나 소재정보를 알고 있으면 '기증신청서' 또는 '소재정보 제공서'를 작성해 대상 기록물의 사본과 함께 대통령기록관 수집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대통령기록관 '기증자의 전당'에 명패를 게시하며 감사패 증정, 소정의 감사선물 증정, 기증기록물 시사회, 전시회 초대 등 혜택을 준다.
기증 기록물은 항온·항습시설 등 최적화된 첨단 보존시설에서 기증자명으로 콜렉션을 만들어 보존되며 다양한 형태로 국민에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