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타우랑가시 자매결연 추진 간담회 열어

2015-09-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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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8일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와 ‘학교 간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타우랑가시 학교 대표단은 오전에 양지 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시설을 둘러봤으며, 오후에는 간담회에 참석해 양 도시 간학교 교류 협력과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산시와 타우랑가시가 지난해 11월 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한 이후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데, 양 도시의 학교 간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추진돼 청소년들이 세계속의 글로벌 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학교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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