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예상되는 각종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73개소 986명, 국가유공자 등 8개 단체 2,000명에 대한 위문을 실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해 버스노선의 임시 변경·증차로 귀성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대규모 점포·시장 등의 교통질서유지를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주차장 확보 및 안전관리 요원 배치로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 비상급수 대책반, 쓰레기 관리대책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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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추석 명절을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