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2015-09-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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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공직기강을 점검해 건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

이번 감찰은 시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7개반 26명으로 특별점검반을 꾸려, 본청, 직속기관, 동 주민센터, 산하기관 등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12일간 감찰활동에 들어간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각종 특혜나 알선·청탁, 금품 및 향응·선물수수 등 비위행위, 허위 출장, 당직근무 수칙 미 준수 등 공무원 복무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직무해태 및 기강해이를 예방하고자 명절을 핑계로 행정처리 지연, 불법·무질서 묵인·방치,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후 사적용무, 부정 초과근무,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와 직무해태 등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로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감찰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하지만 주요 비위 관련 공직자는 법령에서 정하는 최고 수준으로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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