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김영태 수협 대표이사 “예탁금 비과세제도 유지 위해 노력하겠다”

[사진=수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조합원의 예탁금 비과세제도 연장을 위해 의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십시오”

김영태 수협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는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민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박 의원은 “일몰조항으로 예탁금 비과세제도가 올해 말이면 폐지를 앞두고 있다”며 “신용사업 비중이 높은 수협은행의 특성상 예상 이탈금액이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김 대표이사는 “상호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정부를 설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개정안이 7건 정도 발의된 상태인데 국회에서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답변했다.

관련기사

• 노동진 수협 회장 "내년 부실 조합에 2500억 지원...수출 판로 다변화 추진"
• "여수수협 100년 역사, 지역 어업인들과 조합원 헌신이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