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축이 발견된 농장은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H5형 AI 양성이 확인됐다.
전남도는 즉시 가축 방역관과 초동 방역팀을 현장에 보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소독 등 차단방역에 나섰다.
또한 추가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는 2-3일 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남에서는 올 들어 무안, 나주, 구례, 강진, 영암 등 5개 시군 27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지난 7월 15일 전남 전 지역 이동 제한이 해제된 이후 출하 전 검사 등을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