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 윤은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쏜 물총에 눈 맞아 '각막 손상'…대체 무슨 일?

2015-09-15 14:08
  • 글자크기 설정

윤은혜 SNS[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의 과거 테러 사건이 화제다.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활동 중이던 지난 2000년 5월 한양대 안산 캠퍼스에서 예정된 경인방송의 '뮤직엔진'에 출연하기 위해 소속사 차 안에서 대기하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자가 쏜 물총에 맞았다.

당시 이 남자는 열렬한 베이비복스 팬을 자처한 다음 피카츄 인형을 선물하는 척 하면서 갑자기 물총을 꺼내 윤은혜의 눈에 정통으로 쏜 뒤 쏜살같이 달아났다.

물총을 맞은 윤은혜는 통증을 호소하며 한참 동안 눈을 뜨지 못했고, 이 때문에 베이비복스는 공연을 취소하고 곧바로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으로 이동, 윤은혜가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 귀가했다.

병원에서는 윤은혜가 각막 손상을 입어 4~5일 정도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멤버들은 물총에서 나온 물에선 간장과 식초 냄새가 났다고 밝혔다.
한편 윤은혜는 최근 중국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선보인 의상과 관련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윤은혜는 13일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이야기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