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중국 안방보험이 인수한 동양자산운용의 최고경영자(CEO)에 중국인이 낙점됐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자산운용은 오는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팡젠 안방보험 국제센터 부회장을 새 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다. 중국 국적자가 국내 금융회사 CEO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방보험은 팡젠 대표 외에도 동양자산운용의 기존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전원 교체하고 친정 체제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CJ대한통운 건설부문, 을지로 '유안타증권 빌딩' 재건축 맡는다유안타증권, 개인 맞춤 기능 강화한 새 통합 MTS 선봬 동양자산운용은 동양생명이 73% 지분을 갖고 있으며 동양생명은 지난 6월 안방보험에 인수됐다. #동양자산운용 #안방보험 #중국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