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동MES가 판매하는 코일 운송 전용 팔레트 ‘코일 데크’[사진=극동MES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해상용 컨테이너 매매 및 임대 전문업체 극동MES는 코일 운송 전용 팔레트인 ‘코일 데크(Coil Deck)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일 데크는 코일 운송 전용 팔렛트로, 래싱 릴(화물이나 컨테이너를 선박에 고정시키거나 화물을 컨테이너에 넣고 고정시키는 고리)이 장착되어 있어 스트랩 만을 이용한 코일 고박이 가능하며, 지게차 작업을 위한 포크리프트 포켓(Forklift Pocket)이 있어 코일을 CFS(컨테이너 수송을 위한 시설중 하나로 수출화물을 용기에 적화시키기 위하여 화물을 수집하거나 분배하는 장소)로 운송하지 않아도 되는 등 기존 방식에 비하여 저비용의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코일 데크는 코일 운송 후 20피트 컨테이너(TEU(에 5~7단으로 적재해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회수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정우석 극동MES 사장은 “그동안 취급하기 까다로웠던 코일 운송을 보다 간편하고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어 수출입 기업뿐만 아니라 해운선사, 컨테이너 업계 모두에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일 데크는 20피트 드라이·오픈탑 컨테이너용 e1, 20피트 사이드오픈 컨테이너용 s1, 내륙운송용 c1, LCL전용 3e1 4가지 타입이 있다.
<문의: 02-3406-9001, korea@usedcontain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