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4%↑… 美 휘발유 수요 증가에 상승

2015-09-11 14:40
  • 글자크기 설정

서부 텍사스산 원유, 4% 상승


[사진=뉴욕상업거래소]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국제 유가가 미국 휘발유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전날보다 1.77달러(4.0%) 올라 배럴당 45.9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18달러(2.5%) 상승한 배럴당 48.76달러 선을 유지했다.

미국 내 휘발유 수요가 증가한 것이 투자 심리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미국의 휘발유 수요는 1년 전보다 4% 늘었다.

휘발유 수요 증가가 반영돼 지난주에 늘어난 미국의 휘발유 비축량은 시장 예상의 절반에 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