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용팔이’ 주원, 혼인신고 일등공신…두철의 ‘섬물’이 뭐야??

2015-09-11 08:47
  • 글자크기 설정
용팔이, 용팔이 12회, 주원, 김태희, 용팔이 13회 예고, 용팔이 김태희, 용팔이 주원, 한여진, 김태현

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용팔이’ 주원, 혼인신고 일등공신…두철의 ‘섬물’이 뭐야??

SBS ‘용팔이’ 12회 방송직후 김태현(주원)과 한여진(김태희)의 혼인신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두철(송경철)의 ‘섬물’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 12회에서는 한여진이 한신그룹이라는 왕좌를 다시 되찾기 위해 자신의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한편 태현은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여진과의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이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

한여진은 한도준(조현재)에게 맞서기 위해 태현에게 자신과 결혼해 법적 보호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병원을 빠져 나긴 태현은 만식(안세하)의 도움으로 여진의 여권을 손에 넣고 그대로 혼인신고를 하려 한다.

하지만 갑작스레 한 통의 전화를 받은 만식의 간곡한 부탁으로 조폭왕진을 다시 가게 된 태현, 그러나 왕진은 만식이 용팔이를 밀고하려는 덫이었다.

그러나 만식은 결국 자신에게 진심을 다해 친구라고 부르는 태현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껴 모든 사실을 고백하며 피하라 조언한다.

하지만 때마침 고 사장(장광)의 지시를 받은 킬러가 태현을 죽이려 하고 이 형사(유승목)와 김형사(조휘)필두로 한 경찰들마저 현장에 도착한다.

태현을 찾아 헤매던 이 형사는 태현을 죽이려던 킬러와의 몸싸움 중 부상을 당해 기흉이 생겨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를 두고 보지 못한 태현은 결국 이 형사의 응급치료를 하고는 급히 도망간다.

다음 날 급히 혼인신고를 하려던 태현의 앞에 이 형사와 김 형사가 나타나 태현을 체포한다. 혼인신고만 하고 가겠다는 부탁에도 무시당한 채 경찰서로 끌려가는 태현.

이 때 구세주로 등장한 것은 바로 두철이었다. 두철은 이 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사람 살리는 용팔이를 내버려두고 사람 죽이는 킬러를 잡아가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그 대신 두 계급 특진을 할 만한 선물을 주겠다며 차량의 트렁크를 확인하게 한다.

트렁크 안에서는 이 형상의 목숨마저 헤하려 했던 킬러가 꽁꽁 묶인 채 잡혀있었고 킬러의 위에는 큼지막하게 ‘섬물’ 글자를 남겨져있어 과연 두철다운 행동과 상황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두철의 ‘섬물’로 인해 가까스로 태현은 혼인신고에 성공하면서 여진과 도진의 왕좌를 둘러싼 대립에 더욱 긴장감을 높이며 다음 화에 긴장감을 더했다.

두철 '섬물'[사진=SBS'용팔이'영상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