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김태희,정신병자로 몰려 또 감금·피살 위기“태현아! 빨리 와”

2015-09-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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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동영상 [사진 출처: SBS '용팔이'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10일 방송된 SBS '용팔이' 12회에선 한여진(김태희 분)이 또 다시 정신병자로 몰려 한심병원에 감금돼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한여진은 김태현(주원 분)에게 자기와의 혼인신고를 하게 해 김태현을 법적으로 남편으로 만들었다. 현재 한여진의 법적 보호자는 한도준(조현재 분)이기 때문에 김태현과 결혼하면 한도준이 아닌 김태현이 한여진의 법적 보호자가 되기 때문.

김태현은 구청에 가서 한여진과의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다가 이 형사(유승목 분)에게 체포됐다. 두철(송경철 분)의 도움으로 김태현은 일단 이 형사로부터 풀려났지만 이미 시간은 상당히 지체된 상태가 됐다.

한여진은 한도준과의 정면 대결을 결심하고 자신의 장례식에 갔다. 그 자리엔 한여진이 초대한 정관계 고위 인사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한여진은 장례식장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한도준이 그 동안 자기에게 약물을 투여해 깨어나지 못하고 하고 주주권한을 남용했다고 폭로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한여진이 승리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한도준은 이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한여진을 칠 무기를 준비해 놓고 있었다.

한도준은 한신병원 정신과 의사가 발급한 한여진 진단서를 경찰청장에게 보여줬다. 그 진단서엔 “한여진은 극도의 정신착란과 과대망상으로 자살할 위험이 높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쓰여 있었다.

한도준은 “한여진의 유일한 법적 보호자는 나”라며 “한여진에게 공권력과 변호사가 접근하는 것을 막지 않겠다. 한여진은 지금 즉시 입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여진이 다시 한신병원에 감금되면 한도준에 의해 살해당할 상황.

궁지에 몰린 한여진은 마음 속으로 “태현아 빨리 와”라고 외쳤다. 과연 김태현은 와서 한여진을 구할 수 있을까?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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