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찬오 "우리 결혼비용 1000만원, 반지는 커플링-신혼집·상견례 NO"

2015-09-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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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새롬 이찬오 부부가 결혼비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달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MC 이영자 오만석은 이찬오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결혼식에 대해 물었고, 이찬오는 "주례 사회가 없다. 식사만 한다"고 대답했다.

오만석이 "상견계도 여기서 하셨겠네요?"라고 당연하게 묻자 김새롬은 "상견례 겸 예식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영자가 다시 "두 사람의 부모님들이 서로 안 만나셨느냐"고 묻자 이찬오는 "아직 안 만났어요. 일면식도 없었다"고 대답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김새롬은 '상견례를 결혼식 당일로 잡은 이유'에 대해 "사돈이라는 사이가 먼 관계라 서로간의 불편한 자리를 줄이고 싶어 당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새롬 웨딩드레스는 지인인 디자이너에게 선물을 받았고, 예물은 전혀 안했으며, 결혼반지는 커플링으로 대신했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 아직 신혼집이 없어요. 가고 싶은 아파트가 있는데 매물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다. 각자의 집에서 왕래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여행에 대한 질문에 김새롬이 "신혼여행 계획이 없다"고 하자 이영자는 "스몰웨딩이 아니고 결혼한게 아니다"라고 버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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