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신작 '아반떼AD'를 공개한 가운데,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반떼AD 가격표에 따르면 ▲가솔린 1.6 모델이 △스타일 1531만원 △스마트 1765만원 △스마트 스페셜 1878만원 △모던 1929만원 △모던 스페셜 2052만원 △프리미엄 2125만원이며, ▲디젤 1.6 모델이 △스타일 1782만원 △스마트 1981만원 △스마트 스페셜 2128만원 △프리미엄 2371만원이다.
실내 역시 수평형 디자인을 통한 안정감 있는 실내공간 구현 ▲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기능별로 그룹화된 스위치 배열 등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 ▲고급 소재 적용 및 완성도 높은 디테일 등으로 차별화를 뒀다.
아반떼AD 차체는 4570㎜(기존 대비 20㎜ 증가), 폭 1800㎜(25㎜ 증가), 높이 1440㎜(5㎜ 증가)로 커졌다.
특히 아반떼AD 복합연비는 정부 공동고시 기준으로 18.4㎞/ℓ(7단 DCT, 15·16인치 타이어)로 이전 모델보다 16.2㎞/ℓ 향상됐으며, 국산 준중형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운전석 무릎 에어백과 앞좌석에 유아보호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장착하는 등 에어백 7개를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