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최씨 측은 “9월 초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하게 출산했다. 최씨는 산후조리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번에 A 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김현중)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최 씨의 출산에 관련해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적이 없다. 처음부터 친자라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는데, 현재 김현중이 친자확인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힌 최 씨 측은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했다.
이어 “친자확인 소송은,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확인을 해주지 않을 때 소송을 할 수 있지 김현중과 부모님은 처음부터 친자라면 책임진다고 했기에, 이와 관련해서는 소송할 일은 전혀 없다”면서 “친자 확인만 하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 부대에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