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사회적기업 인증 절차 교육 실시

2015-09-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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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 9.18., 9.25. 금요일마다 무료 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시협동조합중간지원기관은 협동조합 관계자 및 기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11일, 18일, 25일 14시부터 17시까지 인천IT타워 117호에서 ‘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 만들기 및 사회적기업 인증 준비 사항’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협동조합은 5명 이상이면 설립할 수 있으며, 사업에도 제한이 없어 누구나 쉽게 설립할 수 있는 사업조직이다.

인천시에는 현재 218개의 일반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일부 협동조합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마케팅하며 돈을 벌 것인가에 대한 사업모델과 사업계획에 관한 고민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교육 내용으로 ‘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 만들기’로 비즈니스 캔버스 활용 워크숍을 통한 모델 발굴에 대한 사항과 ‘사회적기업 인증 절차’의 개요, 심사기준 및 준비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캔버스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은 세계적인 성공 기업을 모델로 하여 패턴화된 성공방정식을 찾아서 캔버스로 단순하게 만든 것을 활용하는 것으로 고객에 대한 이해와 가치 및 수익 창출 방안을 도출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는 협동조합 관계자 및 기업을 운영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광역시중간지원기관에 이메일(coopincheon@hanmail.net) 또는 팩스(☎245-7904)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중간지원기관(☎1800-2012)으로 문의하거나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통합 홈페이지(http://se.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시 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재정립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단위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협동조합 관계자 및 기업 운영자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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