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최근 일부 도시철도에서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가 벌어져 이용고객 발빠짐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나 대전도시철도는 다양한 안전장치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도시철도는 더 나아가 발빠짐 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 현장 적용 및 인터페이스 방안 연구용역′을 1억 원에 수주해 진행 중에 있어 고객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의 안내스티커 부착과 안전문(스크린도어) 아래쪽에 경광등을 설치해 발빠짐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안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 7월 29일 자동차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진합과 1억 원의 관련 연구용역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은 내년 6월까지 ‘승강장안전발판 현장적용 및 인터페이스 방안연구’를 통해 대전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의 이용편의 증진 및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은 승강장 하부에 설치돼 열차가 승강장에 정차하면발판이 상승, 하강하면서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새를 최소화 하는 장치로써 발빠짐 사고 위험을 없앨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