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황영선 관장,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 신봉철 회장]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회장 신봉철) 회원 20여명은 9일 인천 ‘미추홀 장애주간보호센터’를 찾아 후원금과 물품 등 총 1000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장애아동들과 요리체험 및 멘토링 학습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사에서 생산한 문구, 학용품, 가구, 우산, 운동용품 등과 어린이 학습과 여가시간에 필요한 컴퓨터, TV 등의 전자제품, 사무용 가구 등을 기부했다.
인천지회에서는 장애주간보호센터의 내부 인테리어 공사(300만원 상당)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中企-문화계 사회적 기부대장정’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50개 중소기업과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동참을 원하는 중소기업·예술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 사회공헌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선대의 기업가 정신과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계승 발전시키며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소기업 경영후계자 모임으로 2008년에 결성해 현재 전국 10개 지회에서 총 2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