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황도현 중사는 1980년 2월생으로, 참수리 357호 병기사로 부임해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22살의 나이에 전사한 숭실대 기계공학과 동문이다.
한헌수 총장은 "고 황도현 중사는 국민의 안위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자랑스러운 숭실인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숭실인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이름이 되도록 모교인 숭실이 뜻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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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복 총동문회장(기계 75)은 “숭실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기계공학과 동문인 황도현 중사의 뜻을 기리는데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욱 교수협의회장과 이석원 노조위원장도 뜻을 모아 기금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