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8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레바논 시돈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권창훈(수원)은 2-0으로 앞선 후반 15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골 감각을 과시했다.
최근 A매치 2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인 권창훈은 소속팀 코치 고종수와 소속팀 동료 염기훈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팀의 '왼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의 행보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