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령(이엘리야 분)은 강문혁(정은우 분)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백예령은 신혼여행지 호텔방에서 백리향에게 안부전화를 걸었다. 백예령이 안부전화를 끊자 백리향이 서글퍼하던 중 김경수가 집에 들어왔다. 김경수는 당분간 백리향 집에서 지내게 됐다.
김경수는 백리향을 안고 “앞으로 내가 행복하게 할게”라면서도 마음 속으로 “너의 남은 날을 지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리향이 잠든 틈을 타 김경수는 사람을 시켜 백리향의 비리 서류를 사진기로 촬영했다. 김경수는 “하나도 남기지 말고 찍어”라고 말했다.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