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밤을 걷는 선비> ‘19회도 내가 견인한다’ 블랙 흡혈귀 이준기. SNS 통해 연기 연습 삼매경 공개, 기대감 UP! UP!
‘밤을 걷는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파란 눈을 가진 진짜 뱀파이어로 각성해 1인 3역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배우 이준기가 푸른 눈의 뱀파이어 김성열을 연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17회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준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빠듯한 시간 속에 갑툭튀한 짐승 성열군”이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자아로 분한 푸른 눈의 진짜 뱀파이어 성열을 연기하는 모습의 담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푸른 눈의 진짜 뱀파이어로 분한 이준기의 모습은 검은색 도포를 두르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강렬하고 표독스런 표정과 푸른 눈으로 극중 김성열을 매섭게 몰아붙이고 있다.
이에 앞서 “내 속에 또다른 나.. 요런거 표현할 땐 배우로썬 짜릿한데 말입니당~ 연기로 스트레스 푸는 1인 요기염” 이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사진도 남겨 새롭게 등장한 진짜 뱀파이어 성열에 대한 색다른 연기에 대한 기대감과 감흥 또한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 사진들을 처음 접한 누리꾼들은 “‘밤을 걷는 선비’ 김성열의 짐승화, 무섭고 설렌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연기 변신에 재밌나봐, 대박” “‘밤을 걷는 선비’ 푸른 눈의 김성열도 멋져”등의 반응을 보였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 둔 가운데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달아가는 '밤을 걷는 선비' 19회는 9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