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9월 11일 오후 6시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양레저와 관련된 영화를 야외 상영하고 현장에서 서핑, SUP보드, 카약과 같이 계절과 상관없이 다양한 해양레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를 상영하는 동안 야간SUP보드 이벤트로 광안리 앞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다. 12일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수상 퍼레이드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관련 사진 콘테스트 및 환경 보호 캠페인 ‘종이컵은 NO NO, 텀블러는 YES YES’등 해양레저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나아가 해양환경 보호 등 해양문화에 관한 인식을 드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함께 펼쳐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해양레포츠 무료체험교실 운영, 영화관람, 사진콘테스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체험전이 새로운 해양레저 종합축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