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최하는 ‘R16 Korea 2015 세계비보이대회(World Final)’가 오는 12일과 13일 저녁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R16 Korea 2015 세계비보이대회’는 세계 5대 비보이 페스티벌 중 하나다.
첫째 날에는 팝핑, 락킹, 비보이 부문별 솔로 배틀이, 둘째 날에는 비보이 퍼포먼스, 힙합 스테이지와 크루배틀 등이 각각 펼쳐진다.
대회 시작 전 행사장 주변에서는 스트리트 마켓, 그래피티 작품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팝핑, 락킹, 비보이 부문별 솔로 배틀이, 둘째 날에는 비보이 퍼포먼스, 힙합 스테이지와 크루배틀 등이 각각 펼쳐진다.
지난 8월 16일 의정부에서 개최된 한국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총 34개의 예선전이 개최됐고 각 나라의 우승자에게만 이번 월드파이널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퓨전 엠씨(FUSION MC)’팀이 전년도 대회 챔피언 ‘갬블러즈 크루(GAMBLERZ CREW)’를 꺾고 크루배틀 부문에서 한국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퓨전 엠씨 팀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이다.
퓨전 엠씨 팀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이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래퍼 ‘도끼’, ‘더 콰이엇’ 듀오의 힙합 스테이지와 전년도 우승팀 ‘갬블러즈 크루’ 등이 펼치는 쇼케이스 무대도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R16 Korea 세계비보이대회는 이제 전 세계 젊은이들이 국적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교감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며 “국내외 관람객들이 다양한 도시문화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및 티켓예매 방법은 홈페이지(www.r16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