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말 열리는 당협위원장 연찬회는 올해는 약 3개월 앞당겨 내년 총선을 대비해 국민공천제, 노동시장 개혁 등 당의 하반기 중점과제를 각 당협위원장과 공유하고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김무성 대표 주재로 오찬을 겸해 진행되는 이번 연찬회에서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20대 총선을 대비한 당의 선거전략 등을 강의하고, 당 노동시장선진화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인제 최고위원이 노동시장 구조개혁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반기 경제동향 및 경제정책 현황과 관련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김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최근 오픈프라이머(국민공천제) 도입을 두고 불안해하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직접 제도 도입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파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