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법정에서 밝히겠다던 강용석, 파워 블로거 A씨 사죄글에 "할말없어"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법정에서 밝히겠다던 강용석, 파워 블로거 A씨 사죄 글에 "할말없어"…법정에서 밝히겠다던 강용석, 파워 블로거 A씨 사죄 글에 "할말없어"

강용석이 상대 여성으로 알려진 블로거 A씨의 사죄글로 다시 곤경에 빠졌습니다.

강용석과 불륜의혹을 받고 있는 블로거 A씨는 6일 '사진 속 남성은 강용석이 맞다. 거짓해명에 대해 속죄한다'는 글을 올려 기존 입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강용석은 지난달 20일 사진은 조작된 것이며 남편에게 협박당했다고 주장했고 심지어 하차선언 당시에는 의혹들을 법정에서 말끔히 해소 하겠다고 자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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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홍콩 발언이 A씨 입에서 나온 만큼 강용석의 과거 해명에 대한 신뢰도 흠집이 생기게 됐습니다.

A씨는 "업무상 홍콩 다녀온 것이며 강용석과 입국날짜 숙소는 각자 달랐다“면서 "숙소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을 함께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여행 영수증 강용석 사인 논란에 대해서도 "강용석이 카드를 주고 식사하라고 해 가격을 찍어 전송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번 사죄글에 대해 강용석은 “더는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