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3라운드에서 플레이중인 김경태 [사진=JGTO 홈페이지]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일본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 우승상금 2200만엔)에서 여러가지 기록달성을 노리고 있다.
김경태는 올시즌 JGTO에서 2승을 올리며 상금(5796만여엔)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JGTO 상금왕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우승시 투어 통산 8승으로 한국인 최다승(허석호 8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김경태는 2012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가와무라 마사히로(일본)는 합계 6언더파 207타로 단독 3위, 첫날 선두 이경훈(CJ오쇼핑)은 5언더파 208타로 단독 4위, 허석호는 4언더파 209타로 공동 5위, 이기상은 3언더파 210타로 공동 8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