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손호준이 절친인 동방신기 유노윤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tvN '꽃보다 청춘'에서 손호준은 "내가 성공하고 싶은 이유가 딱 한가지 있다. 난 유노윤하가 없었으면 굶어죽었다. 너무 배가 고팠고 돈도 없었다. 유노윤호에게 얹혀살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손호준은 "유노윤호가 일본에 가게 됐는데 3개월 동안 자기가 없는데 괜찮겠느냐고 하더라. 라면과 즉석밥 몇 박스를 사주고 갔다. 유노윤호가 올 때까지 라면 하나로 몇 번을 먹었다. 어려울 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받았으니 돌려줘야 한다. 그러려면 더 성공해야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손호준은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 한진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