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8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에 황일규 관세행정관 등 4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황일규 행정관은 300억원 상당의 필로폰 10kg을 검거한 공로다. 일반행정·자유무역협정(FTA) 분야·심사분야에는 허윤영·천종필·곽혜정 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천종필 행정관은 국내기업 해외법인이 인도네시아에 제출한 원산지 증명서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해결한 기여도가 인정됐다.
곽혜정 행정관은 LNG 운송과 관련한 방대한 심사자료를 분석해 총 931억원을 추징한 성과가 인정됐다.
서울세관 측은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의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