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황금동' 1순위 청약마감…평균 622.1대 1

2015-09-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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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최고 기록, 최고경쟁률(984.5대 1)은 대구지역 최고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마감했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황금동 모델하우스 [사진=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마감했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3일 '힐스테이트 황금동'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97가구 모집에(특별공급 84명 제외) 총 12만2563명이 몰리며 평균 622.1대 1의 청약경쟁률, 최고 경쟁률은 984.5대 1로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전 타입 마감했다.
평균 청약경쟁률 622.1대 1은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며, 최고 경쟁률 또한 올해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B㎡는 총 37가구 모집에 3만6427명이 접수하며 984대1로 당해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59㎡는 343대1 △84A㎡는 834.5대1 △84C㎡는 464.6대1을 기록하며 모든 평면이 골고루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분양 관계자는 "교육, 교통, 생활인프라, 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적 장점과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가 결합해 좋은 청약결과가 나온 거 같다" 며 "곧 있을 계약접수에서도 조기마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24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체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1㎡(일반분양 59~84㎡)로 총 782가구 중 281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260만원 대로(발코니 확장비 별도)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 궁전맨션 맞은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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