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이달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240번지 일대 수성지구 우방타운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황금동' 28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지상 최고 36층 전체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1㎡ 총 782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분은 전용 △59㎡ 106가구 △84㎡A 63가구 △84㎡B 53가구 △84㎡C 59가구로 이뤄졌다.
교통시설로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과 대구시의 동서지역을 잇는 달구벌대로 및 대구~부산 고속도로 수성IC를 이용해 대구시내 및 시외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자랑한다.
일부 가구는 무학산 조망이 가능하며, 약 113만㎡의 범어공원과 대구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인 수성못, 수성유원지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 수성아트피아(공연장), 대구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 등도 있어 문화 및 여가생활을 누리기도 쉽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뛰어난 입지적 장점과 높은 주거선호도로 최근 분양단지들이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며 "여기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하반기 지방 분양 시장의 최대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궁전맨션 맞은편)에 8월중 개관하며,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