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은 지난 4월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해 성민이 자신의 집에 허락을 받으러 왔다가 소주 9병을 마시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김사은은 "처음 아빠와 만나는 날 보통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느냐. 성민이 소주를 못 마시는데 아빠는 소주 파다. 의욕이 앞서 엄청난 속도로 마시다 소주 9병까지 마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3병 넘어가니깐 한잔 마시고 악수하고 한잔 마시고 악수했다. 성민이 엄청 취했는데 귀가할 때 똑바로 걸어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