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년 국비 확보 위해 총력전

2015-09-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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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내년 국비 지원요청을 위해 새누리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김성태 예산결산 정책조정위원장, 주영순 정책위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또 제주도당에서는 이연봉 도당위원장, 정종학 제주시갑당협위원장, 강지용 서귀포시당협위원장 등이 참석, 지원사격을 하게 된다.

도에서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김용구 기획조정실장, 국비 및 지역현안 관련 실국장 등 주요간부들이 참석한다.

이날 △제주4·3문제 해결 지원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사업 △전기차 보급 확대 지원 등 내년 국비사업 10건을 비롯 △공항인프라 조기확충 △‘제주신항’ 국가항만개발계획 반영 △제주지역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 연장 건의 등 6건을 포함해 모두 16건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도에서는 내년 국비사업으로 모두 1조6275억원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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