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BC안과와 협약을 체결한 새터민센터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도와주는 통일부 산하 단체이다. 해당 단체는 부산 최초의 여성 단체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야간 공민학교 탁아소 등 여성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확보하는 일뿐만 아니라 청소년 운동, 여성 사회교육, 어린이 활동, 소비자 운동, 환경 운동, 생협 운동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날 협약으로 ABC안과는 북한 이탈주민의 안건강 증진과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ABC안과 배훈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건강 및 의료 활동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자 이번 진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 계층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