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 기반시설 적기 공급을 위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발족하고 지난달 31일 첫 기획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정부3.0 국민디자인'이란 국민 관심도가 높은 과제를 발굴하고 공무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해 정부3.0 정책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제를 의미한다.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와 입주기업,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단은 10월까지 다양한 과제 발굴을 위한 기획회의, 워크숍, 현장조사 등을 통해 '새만금산단 입주기업 중심의 기반시설 적기공급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권 새만금청 산업단지조성과장은 "이번 정부3.0 국민디자인단 발족을 계기로 새만금산단 기반시설 적기 공급 정책을 철저히 수요자 중심, 투자자 중심으로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