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와 계열사 우성I&C가 대통령 중국 경제사절단에 선정됐다.
경제사절단은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 중국진출 주요 업종별 단체 대표, 전문가, 시민대표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엄정한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는 형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국 진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고, 향후 형지는 중국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규 우성I&C 대표는 "이번 방중시 한-중 기업 1대1 거래상담회에 참가해 중국의 유통기업, 모직․면직․화섬기업 등 약 5개사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형지 계열사가 2개 선정된 만큼 현지 중국 기업인들에게 경제사절단으로서 보다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중국 진출 확대는 물론, 중국 업체들과 교역 확대에 큰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