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역통계 e-지방지표 서비스' 확대 실시

2015-09-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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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제공하는 지역통계인 'e-지방지표' 항목을 늘려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지역정책 및 주민생활과 관련된 기존의 100개 지표에 22개 항목이 추가돼 122개 지표로 늘었다.

새로 추가된 지표는 공공안전, 고용, 보건 및 의료 등 9개 분야로 시·도, 시·군·구 단위의 68개 통계표로 제공된다.

신규지표에는 △ 구조구급대원 1인당 담당 주민 수 △장애인 고용률 △스트레스 인지율 △재난재해 관리기금 △일반폐기물 재활용률 등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통계지표가 다수 포함됐다.

e-지방지표는 지역의 발전 정도와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로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통계청은 지역 정책의 효율적 수립을 위해 수요가 많은 지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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